박성민 신임 인천지검장 "본연 역할 충실히 이행하면 국민 신뢰 돌아올 것"
입력 2026.01.27 16:55
수정 2026.01.27 16:55
박성민 지검장 "검찰, 범죄로부터 국민 보호하기 위해 존재"
"공익 대표자로서 소외된 사람 인권 보호할 수 있도록 정성 다해달라"
박성민 신임 인천지검장ⓒ인천지검/연합뉴스
박성민(51·사법연수원 31기) 신임 인천지검장이 "검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멀어졌던 국민의 신뢰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인천지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익의 대표자로서 범죄자가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고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정성을 다해달라"며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미래 산업과 첨단 도시가 공존하는 인천에서 함께 근무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2011년 이곳에서 근무한 기억이 생생한데 15년 만에 다시 돌아오니 개인적 감회와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부연했다.
인천 출신으로 서인천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박 지검장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 대전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법무실장 등을 지냈다. 2008년부터 3년간 인천지검에서 근무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