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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2명 수상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1.27 10:35
수정 2026.01.27 10:35

전략물자 불법수출 적발

화물 은닉 마약 적발 공로 인정

이명구 관세청장(가운데)이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용환, 이창호 주무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관세청

관세청은 박용환, 이창호 주무관이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포상이다. 관세청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32명의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근정포장을 받은 박용환 주무관은 기업생존과 경제안보에 직결되는 전략물자 불법수출 적발에 조사 단속 역량을 결집해 총 81건, 2738억 원 상당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주무관은 무역경제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미 관세정책 대응과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무역안보특별조사단’ 발족을 견인했다. 정보당국과 협력해 해외 마약 공급국과의 글로벌 합동단속을 추진하는 등 마약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이창호 주무관은 X-Ray 검색을 통해 냉동컨테이너에 은닉한 코카인 33kg(110만명 투약분)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부산신항 해상화물에서 코카인 1t 규모를 추가 적발하는 등 마약류 대량 밀수 차단에 기여했다. 수입 화물 검사직원의 X-Ray 영상 판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영상 판독 교재를 배포해 X-Ray 판독 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초국가범죄 근절과 국경단계 마약범죄 척결에 최선을 다하는 세관공무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들의 우수한 업무성과를 지속 발굴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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