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특별할인행사 실시…510억 투입해 물가안정 총력
입력 2026.01.26 18:33
수정 2026.01.26 18:35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이 26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사과의 판매동향을 살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농협중앙회
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농심!천심!동심!(農心!天心!同心!)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정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협 최초로 농식품과 영농자재, 유류를 동시에 할인 판매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총 510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농협 자체 예산 135억원, 정부 지원금 135억원, 자조금 13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재원은 기존 설 특판 행사와 물가안정 특별할인행사 진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사과·배·한우 등 설 성수품목과 배추·계란·라면·참기름 등 물가안정 품목을 행사 기간에 따라 최대 65%까지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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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싱씽몰(농협몰)에서도 주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아울러, NH-OIL 주유소에서는 난방용 등유를 ℓ(리터)당 30원 할인 공급하고 농협자재판매장에서는 영농자재를 최대 30% 할인 판매해 농업인과 소비자 부담을 동시에 낮출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소비자와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설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특별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 받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