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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쟁글, 한화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웹3 데이터 협업 본격화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6.01.26 09:33
수정 2026.01.26 10:21

100억원 규모 투자금 유입…다보스 포럼서 한화투자증권과 MOU 체결

쟁글 로고 ⓒ쟁글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쟁글(Xangle)'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웹3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이번 투자는 쟁글이 보유한 독보적인 온체인 데이터 기술력과 공시 인프라를 제도권 금융과 결합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쟁글은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700만 달러(약 100억원)의 투자금을 수혈받는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편입 흐름에 발맞춰 쟁글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구체적인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파트너십은 지난해 말부터 논의가 진행돼 오다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을 통해 공식화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쟁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쟁글은 투자 유치와 동시에 실질적인 사업 협력에도 착수한다. 협력의 첫 단추는 쟁글의 강점인 데이터 API를 한화투자증권에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쟁글은 가상자산 시세, 공시, 리서치, 온체인 데이터 등 투자에 필요한 핵심 지표들을 제도권 금융 플랫폼에 이식한다. 한화투자증권 이용자들은 쟁글이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투자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쟁글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온체인 데이터 분석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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