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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개선 기대감에…1월 소비심리지수 소폭 상승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입력 2026.01.23 06:00
수정 2026.01.23 06:00

1월 심리소비자지수(CCSI) 110.8…전월 比 1.0P 상승

기대인플레이션율 2.6% 유지…생활물가 여전히 높아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전보다 1포인트(p) 상승했다. ⓒ한국은행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체감 인식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 보다 소폭 상승했다. 국내경제 개선 흐름 지속, 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대한 기대감 등의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8로 전월 대비 1.0포인트(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6개의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2023년)인 100보다 높으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6으로 1p 상승했다. 소비 회복세 등에 따른 내수 개선, 주가 상승 등의 영향이다.


향후경기전망CSI는 98으로 2p 상승했다. 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대한 기대감,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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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수준전망CSI(104)도 시장금리 상승,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2p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CSI(124)는 전국 및 수도권 아파트매매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3p 상승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과 동일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월 대비 오름폭이 축소되었으나 생활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다.


3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5%로 전월 대비 0.1%p 하락했다. 5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5%로 지난달과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15일까지 전국 도시의 2500가구(응답 225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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