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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서 日 맛집 예약 더 쉬워진다…타베로그 연동 강화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6.01.22 15:59
수정 2026.01.22 16:00

네이버가 일본 음식점 정보 플랫폼 '타베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 플레이스에 현지 예약 가능 맛집을 모아볼 수 있는 '맛집예약' 검색 필터를 도입했다.ⓒ네이버

네이버 플레이스를 활용한 일본 현지 맛집 탐색과 예약이 수월해진다.


네이버는 일본 최대 규모 음식점 정보 플랫폼 '타베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 예약 가능 맛집을 모아볼 수 있는 '맛집예약' 검색 필터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타베로그와 제휴를 맺고 플레이스 서비스와의 데이터 연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본 주요 도시의 식당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식당에 대해서는 이용자가 직접 타베로그로 이동해 실시간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면 이용자가 개별 식당을 클릭해 상세 정보 페이지를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는 '맛집 예약' 필터를 클릭하면 예약 가능한 식당의 목록이 나온다.


'도쿄 맛집', '삿포로 맛집', '오사카 맛집' 등 일본 주요 도시의 맛집을 검색하면 전체 음식점 리스트가 노출되는데, 이 리스트의 좌측 상단에 있는 맛집 예약 필터를 클릭하면 타베로그로 예약이 가능한 식당들만 따로 모은 별도 리스트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지난 15일에는 예약 가능한 식당을 모아볼 수 있는 일본 지역이 추가됐다.


가령 지금까지는 도시 단위로만 식당 리스트를 찾아볼 수 있었지만, 이제 도쿄와 오사카에서도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신주쿠, 도톤보리 등 지역을 특정해 타베로그 예약 가능 식당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연휴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 맛집에 대한 검색량도 함께 증가했고, 이에 따라 '타베로그 예약하러 가기' 버튼의 클릭률은 같은 해 9월 대비 약 2.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타베로그와 협업해 일본 내 다양한 지역과 맛집으로 탐색 범위를 확대하고, 서비스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를 다듬어 나가며 여행 맛집 검색 및 예약 경험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최지훈 리더는 "네이버는 국내 최대 수준의 로컬 정보를 확보한 플랫폼으로, 그간 사용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해외 여행지까지 장소 탐색 서비스를 확장해 왔다"며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현지에 숨겨진 다양한 맛집을 발견하고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타베로그 서비스 연동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3월 일본 여행 관련 검색 결과에 'AI 브리핑'을 도입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가볼 만한 장소를 소개하는 영역을 추가했다. 그 결과 작년 12월 기준 일본 여행에 대한 검색 결과 클릭 건수가 개편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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