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측 “200억 탈세 의혹? 최종 확정된 사안 아냐…적극 소명할 것”
입력 2026.01.22 12:52
수정 2026.01.22 12:53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소득세 등 탈세 의혹으로 200억원대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명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소속사 판타지오는 22일 “(차은우의 세무조사 관련) 사안은 차은우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차은우에 대해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한 탈세 의혹으로 고강도 조사를 진행했고,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연예인이 추징당한 세금으로는 역대 최고 규모다.
차은우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모친이 차린 A법인이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활동해왔다.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은 판타지오, A법인, 차은우가 나눠 가졌다.
국세청은 A법인에 대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 컴퍼니라고 판단했다. 개인에게 귀속돼야 할 소득을 법인으로 분산시켜 최고 45%에 달하는 소득세율을 피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 세율을 적용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의 판단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했으며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판타지오는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세무대리인은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며 “차은우는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 및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