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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럽, 그린란드 관세 보복하면 우리도 맞대응"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1.21 03:11
수정 2026.01.21 06:57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 장관은 유럽 나라들이 그린란드 관세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 더욱 심각한 상황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유럽국가들이 보복 관세를 단행하면 “우리는 맞대응 국면으로 들어간다”고 경고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 8국에 다음달 1일부터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유럽연합(EU)은 이에 대응해 보복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또한 이날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국가에 제재를 가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신 관세와 같은 낮은 강도의 조치를 활용해 협상하려는 것이다. 그는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린란드 관세는 협상을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그럴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만 알 것이다”고 답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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