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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직장인들 사로잡은 'K-푸드'...이거였어?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1.20 16:01
수정 2026.01.20 16:49

한국식 군고구마가 뉴욕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점심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 일대와 길거리 노점에서는 버터나 소금 없이 구운 고구마를 점심 메뉴로 선택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가격은 개당 2~4달러(한화 약 3000~6000원)라 높은 점심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SNS 영상 갈무리

현재 뉴욕에서는 패스트푸드 세트 메뉴 가격이 15달러(약 2만원)이며, 샐러드는 20달러(약 3만원) 안팎까지 오른 상황이다. 한때 1달러에 판매되던 피자 한 조각도 1.5달러(약 2215원) 이상까지 가격이 올랐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도 군고구마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한 음식 인플루언서는 군고구마를 맛본 뒤 "마시멜로 맛"이라고 평가했으며, 또 다른 이는 "너무 달아서 설탕에 찍어 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제 군고구마는 한인 상권을 넘어 롯펠러센터 지하에 있는 지중해식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에서도 점심 메뉴로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인플레이션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군고구마는 값싸지만 든든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단순한 간식을 넘어 서구권에서도 하나의 점심 메뉴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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