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이는 엄마의 남은 시간…최우식의 선택 ‘넘버원’
입력 2026.01.20 09:46
수정 2026.01.20 09:46
영화 '넘버원'이 메인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20일 공개했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 분)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 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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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우리는 참 희한하다. 위기에 처하면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는 말보다 엄마부터 먼저 찾는다"라는 최우식의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하민이 여자친구 려은에게 자신의 비밀을 고백하는 장면, 그리고 은실에게 "하민을 한 번 믿어보자"고 말하는 려은의 모습은 엄마를 지키기 위해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숫자가 의미하는 저주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은 예고편 전반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최우식과 장혜진, 공승연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는 예고편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메인 예고편과 함께 '넘버원'의 캐릭터 포스터 3종도 공개됐다. 하민, 은실, 려은의 대표 이미지를 담아낸 이번 포스터는 각 인물의 성격과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대사 카피를 더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린다. 2월 11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