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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배경훈 부총리 “딥테크 창업·기술사업화 주도” 강조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6.01.19 14:30
수정 2026.01.19 14:30

연구개발특구 지역 혁신생태계 주도

과학기술 강국 도약 위한 역할 중요성 강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주항공청·과학기술원·정보통신기술분야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19일 대전 호텔ICC에서 개최된 2026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연구개발특구 구성원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딥테크 전진기지로 지역 혁신생태계를 주도하는 연구개발특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부총리를 비롯해 특구재단 이사장, 대전시장, 국회의원 등 연구개발특구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강원특구가 새롭게 지정되며 6개 광역특구와 13개 강소특구 체계가 완성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면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와 75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정호 소바젠 대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기술사업화 대상 시상 및 특구 유공자 표창 수여, 신년 세레모니, 특구의 주요 성과와 발전방향을 담은 영상 상영, 참석자 릴레이 덕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함께 개최된 2026년 연구개발특구 성과교류회는 컨퍼런스와 성과전시회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구의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정책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운영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및 선도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개발특구 내 산·학·연과 투자기관 등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성과전시회는 광역·강소특구를 대표하는 기술사업화 우수성과 7건이 전시됐으며 배경훈 부총리와 주요 내빈은 성과전시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연구개발특구 지원을 통해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로 이어진 성과를 살펴보았다.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정부 지원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업 중 4개 기업(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 펩트론)이 연구개발특구 기업이다.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성공한 큐어버스(5000억원 규모)와 소바젠(7500억원 규모), 국내 의료기기 최초로 미국 FDA NAY 코드를 승인받은 엔도로보틱스, 작년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인투셀, 노타 등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연구개발특구펀드 등 정부의 지원이 우수한 성과 창출 및 기업 성장에 핵심적인 디딤돌이 됐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 내 과기원‧출연연 등과 함께 딥테크 연구소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딥테크 중심 기술사업화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신년인사회와 성과교류회는 연구개발특구가 축적해 온 딥테크 창업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점검하고, 글로벌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특구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올해가 대도약과 성장의 한 해가 되도록 연구개발특구가 딥테크 창업과 기술사업화 전진기지로서 지역 혁신생태계를 주도하고 기술이 연구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과 시장, 글로벌 무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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