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주식평가액 30조원 눈앞…반도체 훈풍에 28.5조원 돌파
입력 2026.01.15 13:51
수정 2026.01.15 13:52
한국CXO연구소 분석…삼성전자만 13.6조
삼성家 4명 주식재산 61조원 이상 기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28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의 주식가치는 전날 기준 28조5655억원으로 평가됐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총 7개의 주식종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기준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을 9741만4196주 보유 중으로, 같은 날 보통주 1주당 주가(종가) 14만300원으로 계산한 주식평가액은 13조6672억원 수준이었다. 역대 최고가는 지난 7일 삼성전자 보통주 1주당 주가가 14만1000원을 기록 때로, 당시에는 이재용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13조7354억원이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14만3800원을 넘어서면, 이재용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해당 종목에서 14조원을 돌파하게 된다.
또한 이재용 회장은 삼성물산 주식을 3568만8797주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종목의 전날 주가는 28만3500원, 주식평가액은 10조1177억원으로 사상 첫 10조원을 넘어섰다.
이재용 회장을 포함해 삼성가 4명의 합산 평가액은 61조7201억원 수준이다. 이는 전세계 주식부자 중 상위 50위권에 해당한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12조3654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0조7013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10조879억원의 주식평가액을 기록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이재용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단일 주식 종목 중 10조원 넘는 주식평가액을 2개 이상 보유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며 “빠르면 이달 혹은 설 명절 전후로 이재용 회장 주식평가액이 30조원을 넘어설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전례없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