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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지자체·경자청과 손잡고 지역균형 투자유치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1.15 06:00
수정 2026.01.15 06:00

14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열린 ‘2026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에서 김태형 인베스트코리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부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5극 3특 체제로 전환’을 강조하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지자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외국인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다시 모였다.


KOTRA는 지자체 및 경자청을 초청해 14일, 본사에서 ‘2026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OTRA 내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 및 31개 지자체와 경자청 투자유치 관계자가 모여 ▲2026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 ▲지역별 성장엔진 역할을 할 대표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했다.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투자유치 방안도 협의했다.


2025년 외국인투자(FDI) 유치 신고액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산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4.3% 증가한 360억5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투자유치 여건은 주요국의 자국 중심주의, 제조업 중심 산업정책 확산으로 더욱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투자유치 규모 확대뿐 아니라 지역경제 기여형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관련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지역 성장 체제 전환에 기여하는 외국인투자유치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상부는 KOTRA, 산업단지공단 및 13개 광역시·도, 5개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중앙-지방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중심 외투유치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KOTRA도 5극 3특 중심 산업-지역 연계 투자유치로 지역 성장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12개 지방지원본부 투자유치 역할을 강화하고, 지자체·경자청·지방 산단 과 협력 강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인베스트코리아 산업별 투자유치 PM들이 ▲ICT ▲반도체 ▲미래차 ▲에너지 ▲물류 ▲로봇 등 총 10개 대표산업별 핵심이슈와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무역안보관리원과 한국데이터센터 연합회가 각각 ‘경제안보 시대 투자유치 전략’, ‘AI인프라 유치 전략’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산업별 PM과 지자체 투자유치 담당자간 상담을 통해 5극 3특 광역별 투자유치 타겟 및 메가특구 유치 희망산업과 투자유치 협력방안 논의도 이어졌다.


김태형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지역경제 기여형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산업계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필수”라며 “5극 3특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산업-지역 연계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지자체·경자청 등과 사업, 정보 면에서 더 많이 협력하며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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