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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비둘기적 FOMC에 국제 금융 투자심리 양호"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6.01.14 12:00
수정 2026.01.14 12:00

국제금융시장에서 대체로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은행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둘기적 결과로 대체로 양호한 투자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선진국 국채금리가 대체로 상승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12일 기준 4.18%로 지난 11월 말보다 0.17% 포인트(p) 상승했다.


비둘기적 FOMC 결과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회사채 발행 및 경제지표 호조 등의 영향이다.


일본은 BOJ의 정책금리 인상 및 다카이치 내각의 확장 재정정책 실행 등으로, 독일은 양호한 경제지표 등으로 상승했다.


일본은 지난 12일 기준 2.10%로 지난 11월 말 대비 0.29%p 상승, 독일은 2.84%로 0.15%p 올랐다.


주요 신흥국 국채금리는 나라별로 엇갈렸다.


중국은 장기국채 발행 증가, 브라질은 정치적 불확실성 부각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 튀르키예는 정책금리 인하(39.5% →38.0%) 등으로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는 비둘기적 FOMC 결과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미 달러화 지수인 달러인덱스(DXY)는 지난 12일 기준 98.9으로 11월 대비 0.6% 하락했다.


유로화는 매파적인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등으로, 파운드화는 재정우려 완화 및 경상수지 적자 축소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신흥국 통화는 국별로 엇갈렸다.


중국 위안화는 미·중 무역갈등 완화 및 무역수지 흑자 지속, 남아공 란드화는 금, 백금 등 국제 귀금속 가격 상승 등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브라질 헤알화는 정치적 불확실성 부각으로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비거주자의 NDF 순매입 전환 등으로 상승했다가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하락한 후, 올해 들어서는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폭을 축소했다.


원·달러 스왑레이트(3개월)는 외환건전성 제도 조정, 비거주자의 NDF 순매입 등으로 큰 폭 상승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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