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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신규 편입…‘SOL 미국테크TOP10’ 순자산 3000억 돌파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1.14 09:52
수정 2026.01.14 09:52

연 0.05% 저보수…연금 투자자 중심 수요 집중

12월 정기변경서 T-모바일→팔란티어 종목 교체

수익률도 ‘우수’…상장 이후 누적 성과 67.5%

ⓒ신한자산운용

미국의 핵심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테크TOP10’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13일) 종가 기준 ‘SOL 미국테크TOP10’의 순자산총액은 309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금·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계좌를 활용한 투자자의 수요가 꾸준히 몰리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 관세 이슈, 미·중 무역분쟁, 인공지능(AI) 버블 논쟁 등 여파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굳히면서 투자자가 이탈하고 있음에도 지난 1년 동안 개인 순매수 금액은 766억원에 달했다.


‘SOL 미국테크TOP10’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연금계좌에 필수 편입해야 하는 투자처로 자리잡은 미국 빅테크 기업을 연 0.05%의 낮은 보수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에는 ▲엔비디아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브로드컴 ▲테슬라 ▲넷플릭스 ▲팔란티어 등 총 10종목이 담겼다.


최근 12월 정기변경을 통해 T-모바일(TMUS)이 편출되고,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팔란티어가 신규 편입됐다.


‘SOL 미국테크 TOP10’은 산업의 중심축이 이동하는 흐름을 반영해 구성 종목을 정기적으로 점검·조정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변화하는 빅테크 생태계의 핵심 기업에 보다 효율적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근 6개월 동안 구글(87.65%)·애플(23.25%)·브로드컴(29.24%) 등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같은 기간 ‘SOL 미국테크 TOP10’의 수익률은 26.34%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5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67.46%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연초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이던 미국 증시는 미·중 갈등 부각과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며 시장 센티멘트가 약화되고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빅테크 기업들의 AI 관련 대규모 투자는 단기적으로 과열 논란을 동반할 수 있으나, AI 확산이 구조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변동성에 유의하되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테크TOP10’뿐 아니라 미국의 전략 육성 산업인 양자컴퓨터·항공우주·AI인프라·원자력·바이오 등의 차세대 성장 테마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도 운용하고 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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