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거점' 에어로케이항공, 누적 탑승객 400만 돌파
입력 2026.01.09 09:54
수정 2026.01.09 09:54
ⓒ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은 2021년 4월 첫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 이후, 지난 8일 기준 전체 운항 노선의 누적 탑승객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장해온 에어로케이항공은 기존 저비용항공사(LCC)들과는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아왔다.
누적 탑승객은 2023년 12월 100만 명, 2024년 10월 200만 명, 2025년 7월 300만 명을 차례로 넘어섰으며, 취항 만 5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400만 명에 도달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의 지리적·운영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충청권을 넘어 중부권 항공 수요까지 노선과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혼잡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청주공항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충청권뿐 아니라 수도권 남부와 경북·전북 등 영·호남지역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했다. 이에 더해 기존의 대도시 중심 노선이 아닌, 지역과 지역을 잇는 소도시 노선 발굴 전략이 네트워크 확장과 함께 새로운 이동 수요를 만들어냈다.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의 대표는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청주국제공항에 모기지(거점)를 둔 항공사로서, 수요가 검증된 인기 노선과 다른 항공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신규 노선을 균형 있게 운영해온 전략의 성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