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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이혜훈, 추가 고발…"보좌진에 아들 수박 배달 등 사적 심부름"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1.08 14:32
수정 2026.01.08 15:47

이종배 시의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고발장 제출

"보좌진에 사적 심부름 지시는 권한 남용한 것" 엄벌 촉구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뉴시스

각종 의혹으로 고발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재직 시절 보좌진에게 사적 심부름을 지시했다는 의혹으로도 경찰에 고발됐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8일 오전 이 후보자에 대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가 보좌직원에게 아들 근무지 수박 배달, 새벽 2시 아들 병원 이송, 아들 학교 문제 해결, 아들 공항 픽업 등을 지시한 것은 권한을 남용해 보좌진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경우"라며 "수사기관은 갑질 문화 청산을 위해서라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 후보자를 엄벌에 처해 달라"고 했다.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이 같은 의혹들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앞서 이 시의원은 국회의원이던 이 후보자가 인턴 직원에게 상습적인 폭언, 인격 모독을 가했다는 의혹과 보좌진에게 상호 감시를 하게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각각 2일과 4일 고발한 바 있다.


이들 사건은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배당됐다. 이 시의원은 오는 9일 고발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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