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영 자유무역협정' 개선협상 타결 성과 설명회 개최
입력 2026.01.08 11:00
수정 2026.01.08 11:00
웹툰·온라인게임 시장개방
시청각 공동제작협정 추진 등 주요 성과 안내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전경.ⓒ산업부
산업통상부는 8일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룸에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 타결성과 업계 설명회'를 개최해 지난달 15일 타결된 '한-영 FTA 개선협상'의 타결성과를 업계와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과 제조업·서비스업 분야 주요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선언 후 변화된 통상환경을 반영하여 체결한 한-영 FTA 개선협상의 실질적인 혜택을 업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제조업·투자 분야 성과를 설명하는 '세션1'과 서비스 분야 성과를 설명하는 '세션2'로 구성됐다. 특히 자동차 등 전통적 제조업 분야 성과뿐만 아니라 ▲우리 인력의 영국 입국 자유화 ▲웹툰·온라인 게임 시장 개방 ▲시청각 서비스 공동제작 협정 추진 등 서비스·투자 분야 성과를 업계와 공유함으로써 우리 서비스 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고 영국 서비스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FTA 체결 그 자체보다 기업이 이를 현장에서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오늘 설명회 이후에도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우리 기업의 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확대하는 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업계가 협상 타결의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법률검토와 협정문 국문번역 등 발효에 필요한 후속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