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와는 벽 밀착부터 다르다"…LG전자의 이유 있는 TV 자신감 [CES 2026]
입력 2026.01.05 12:46
수정 2026.01.05 14:22
'LG 올레드 에보 W6' 등 TV 신제품 공개
9㎜대 연필 두께에 스피커 내장 올인원 설계
"무선 무손실 전송 기술은 우리만 가능"
LG 올레드 에보 W6 ⓒLG전자
LG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선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한 'LG 올레드 에보(evo) W6' 등 2026년 TV 신제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쟁사 대비 얇은 두께와 스피커를 내장한 올인원(All-in-One) 설계로 벽에 완벽히 밀착되는 디자인, 무선 환경에서도 고화질 콘텐츠와 게임을 구현할 수 있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백선필 LG전자 MS사업본부 디스플레이CX담당 상무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혁신이 시작되는 곳'을 주제로 열린 미디어 대상 사전 쇼케이스 '더 프리뷰(The Preview)'에서 'LG 올레드 에보 W6'를 포함한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의 경쟁력으로 이 같은 세 가지 강점을 꼽았다.
백 상무는 "경쟁사 제품의 경우 우퍼가 제품 뒤에 붙어 있어 벽에 완전히 붙이기가 어렵다"며 "슬림·무선 기술에 제로 커넥트 박스가 10m 거리에 있어도 속도가 지연되지 않는 무손실 기술은 LG전자만 보유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LG 올레드 에보 W6'는 패널부터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에 이르는 모든 부품에 초슬림화 기술이 적용됐다. 연필 한 자루 두께 정도인 9㎜대 두께에 스피커까지 내장한 올인원 제품으로 벽에 완벽히 밀착된다.
또 세계 최초로 4K∙165Hz 주사율 영상과 오디오를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차별화된 무선 전송 기술로, TV와 외부 기기 간 케이블 연결을 없앤 무선 환경에서도 고화질 콘텐츠와 게임 등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셋톱박스 등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는 기존 무선 TV 대비 35% 작은 크기로 설치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비롯해 최첨단 AI 프로세서로 독보적인 화질을 구현한 'LG 올레드 에보'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