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종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입력 2026.01.03 13:00
수정 2026.01.03 13:00
전남 나주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돼 방역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전남 나주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돼 방역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전남도는 나주시 반남면 소재 종오리 8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농장은 종오리 8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산란율 저하 및 폐사 증가를 확인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여부를 최종 판명 중이다. 판정까지는 1~3일이 소요된다.
전남도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작업을 했다.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살처분 조치를 했다. 주변 지역 환경오염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는 28건, 전남은 나주, 영암에서 5건이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