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먹으면 소용 없는 영양제, 최고·최악 조합은 [데일리 헬스]
입력 2026.01.03 04:00
수정 2026.01.03 04:00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여러 비타민영양제를 챙겨 먹는데도 생각했던 것보다 효과가 없어 의아해하는 경우도 많다. 다양한 원인이 존재할 수 있지만 혹시 잘못된 방법으로 복용하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게티이미지뱅크
비타민이란?
비타민은 신체 각 기관의 기능 조절, 신경 안정, 생리 조절, 두뇌 활동 촉진과 3대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정상적으로 산화해 에너지를 발생하도록 돕는 물질이다. 기름에 녹는 지용성과 물에 녹는 수용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B 복합체, 비타민C 등이 포함된다. 과다섭취해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체내 축적되지 않는다. 반면 지용성 비타민은 체내에 축적된다는 특성 때문에 독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비타민A, D, E, K가 포함되며 기름에 볶아 섭취할 때 흡수율이 높아진다.
시너지효과를 내는 조합
철분제를 복용 중이라면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유명한 조합인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의 조합도 빼놓을 수 없다. 칼슘은 복용 시 1/4정도 흡수되는데, 비타민D가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조직으로 들어가는 것을 돕는다. 이러한 비타민D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흡수율이 낮은 것으로 유명한 미용 영양제인 콜라겐의 경우에도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밖에도 비타민E와 코엔자임Q10의 조합도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함께 복용하면 안 좋은 조합
유익한 균인 유산균은 복용할 때는 비타민C를 주의해야 한다. 유산균이 산에 약하기 때문이다. 또한 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항생제의 복용도 주의가 필요하다.
면역력과 남성 정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알려진 아연은 철분제와 동시 복용 시 효능이 떨어져 주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철분제는 칼숨 및 마그네슘과 흡수경로가 동일해 동시에 복용할 경우 흡수력이 떨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