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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 10명 중 7명 "AI 선도도시 도약 바람직"…교통·안전 분야 우선 기대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1.02 15:59
수정 2026.01.02 16:05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해 열린 'Mars2025' 행사에서 아메카 로봇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 시민들이 시의 'AI 선도도시' 추진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특례시가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화성특례시 AI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초조사'에서 응답자의 71.2%가 'AI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집계됐다. '보통이다'는 24.4%,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4.4%에 그쳤다고 밝혔다.


AI 기술의 우선 도입 분야로는 '교통'이 48.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 '안전'이 36.9%로 뒤를 이었고, '보건·의료'는 23.1%, '행정·민원'은 21.3%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0.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7%였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AI에 대한 인식 수준과 정책·서비스 수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향후 AI 기반 도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기초조사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정책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며 "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복한 AI 기본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MARS 2026 투자유치 컨퍼런스'와 AI 박람회 'MARS 2026'를 연계 개최해 정책·기술·산업을 연결하는 미래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AI와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등 핵심 분야에서 시민 일상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정책을 본격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 약 1개월간 만 18세 이상 시민 1,00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 방식으로 시민의견 수렴 및 데이터 분석이 수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수준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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