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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케 쇼 감독 데뷔작 '굿포 낫씽', 흑백 예고편 공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1.02 17:38
수정 2026.01.02 17:38

미야케 쇼 감독의 데뷔작 '굿 포 낫씽'이 감각적인 흑백의 미장센이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굿 포 낫씽'은 어른이 되려다 번번이 길을 잃는 세 청춘이 순백의 삿포로 속을 떠돌며, 아무것도 아니었어서 '특별한 겨울'을 마주하는 꿈 같은 이야기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선배가 일하는 보안 경비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세 친구의 서툴지만 뜨거운 계절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인 삿포로의 설원과 대비되는 강렬한 흑백의 영상미로 눈길을 끈다. 어둠이 내린 차고의 셔터가 열리고 눈부신 세상으로 나아가 서툴지만 활기차게 일상을 일구는 인물들의 모습은 차가운 공기와 대비되는 생동감을 전하며, 앞으로 이들이 마주할 예기치 못한 순간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세계적인 거장 '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하얀색과 검은색, 그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라는 배우 카세 료의 "새로운 출발로서의 영화, 보는 내내 마음이 요동쳤다"라는 극찬이 작품의 신뢰감ㅇ르 더한다.


흑백 화면 속에 담긴 세 청춘의 몽환적인 실루엣과 눈발 사이로 비치는 투명한 얼굴들은 미야케 쇼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과 만나 한 편의 시 같은 영상미를 선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굿 포 낫씽'은 1월 14일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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