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층서 '여기'로 추락한 20대女 살았다
입력 2026.01.02 13:06
수정 2026.01.02 13:35
20대 여성이 건물 25층에서 추락했으나 야외 수영장으로 떨어지면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전 7시6분쯤 태국 파타야 방라뭉 지역 사이삼 로드에 있는 고급 콘도미니엄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SNS 갈무리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야외 수영장 가장자리에 쓰러져 있는 A(26)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온몸이 물에 젖어 있고, 입과 코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또한 여러 골절상을 입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25층에 거주 중인 A씨는 사고 직전 외국인 남편과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일각에서는 당시 강한 바람이 불면서 A씨가 수영장 쪽으로 떨어져 추락 충격이 일부 완화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A씨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와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남편의 정확한 신원과 국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