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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새해 첫날 울산CLX 집결…"흔들리지 않는 원팀 만들자" [신년사]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1.02 08:48
수정 2026.01.02 09:21

새해 첫날 주력 생산기지 찾아 현장 경영으로 결속 강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조기 완수와 딥 O/I 추진 의지 재확인

전기화 사업을 미래 성장 축으로 설정하며 본원 경쟁력 강화 주문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026년 새해 첫 날인 지난 1일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를 찾아 안정조업과 운영개선(O/I)에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계열 경영진이 새해 첫날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를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더욱 강하고 단단한 회사를 만들자는 취지의 신년 메시지를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구성원들과 같은 마음으로 결속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새해 첫날부터 현장 경영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경영진은 중질유분해공정(HOU), 제1고도화공정(No.1 FCC), 아로마틱 공정(NRC), 윤활기유 생산 공정(LBO), 출하 부두 등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정 안정 운전에 매진하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세대 교체와 강화된 안전관리로 현장의 노고가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구성원들의 안전은 물론 함께 일하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운영개선(O/I)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었던 만큼 이를 내재화해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높은 딥(Deep) O/I를 추진하자”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울산CLX 원유 저장 지역에 모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해를 맞이하며 안정 조업을 기원했다.


이어 장용호 총괄사장과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조기 완수, 본원적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을 더욱 강건한 회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두 경영진은 “구조적 변화와 근본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며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고 자본시장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 “새로운 운영개선(New O/I)을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계열 전반의 밸류체인 최적화(Value Chain Optimization)를 통해 정유와 화학 사업 간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전기화(Electrification) 사업을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축으로 삼아 전력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경영진은 끝으로 원팀 스피릿(One Team Spirit)을 바탕으로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의 이노베이션(One Innovation)’으로 도약하자며 구성원들과의 결속을 재차 강조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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