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왕조 주역’ 투수 전준호, 새해 첫날 별세
입력 2026.01.01 21:53
수정 2026.01.01 21:53
폐암 투병하다 최근 급격히 병세 악화
현대 유니콘스 시절 전준호. ⓒ 연합뉴스
‘현대 왕조’를 이끌었던 전준호 전 부천고 코치가 50세의 일기로 새해 첫날 별세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전준호 전 코치는 폐암 투병하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5년생인 전준호 전 코치는 인천 동산중, 동산고를 졸업한 뒤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맹활약했다.
특히 전 전 코치는 현대에서 뛰던 2006년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14승 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39, 승률 0.778을 기록하며 한화 이글스 류현진(당시 18승 6패 승률 0.750)을 제치고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에서 전성기를 누린 전준호 전 코치는 이후 우리-서울 히어로즈(현 키움)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활약하다 2011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 활동을 거쳐 부천고 야구부 코치로 활동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고, 발인은 3일 오전 9시 3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