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두나무, 인사혁신처장·병무청장 표창 수상…"디지털자산 투명성 기여"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12.31 08:50
수정 2025.12.31 08:53

공직자 재산 등록·병역 감면 심사 공정성 제고 기여

두나무 로고 ⓒ두나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행정에 협조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 표창과 병무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법 집행기관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두나무 법무3팀은 정부 부처의 디지털자산 보유 현황 등의 정보 제공 요청을 성실히 수행해 투명한 가상자산 보유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 업무에 이바지한 공로로 두나무에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자산 보유 현황과 거래내역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실제 정보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설명이다.


병무청은 병역 감면 심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에 기여했다며 병무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두나무는 생계 곤란 병역 감면 대상자의 디지털자산 보유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 및 확인 업무에 협조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자산 보유자의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디지털자산은 국민들의 주요 자산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디지털자산이 보다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자산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다양한 부문과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합법적이고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조성을 위해 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지자체, 법원 등 다양한 법 집행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