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서울 산·공원서 새해 해돋이 본다…'해맞이 명소' 16곳 공개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12.30 17:26
수정 2025.12.30 17:26

인왕산·아차산 등 산과 북서울꿈의숲·월드컵공원 등 공원 총 16곳서 행사 진행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간 오전 7시47분…"방한 준비 철저히 해야"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해돋이를 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질 수 있도록 '서울의 해맞이 명소' 16곳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1월1일 인왕산·아차산·응봉산·배봉산·도봉산·개화산 등 산과 북서울꿈의숲·월드컵공원·올림픽공원 등 공원 총 16곳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날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간은 오전 7시47분이다.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서울을 감싸는 외곽의 산' 4곳인 아차산, 도봉산, 개화산, 매봉산, '도심 속의 산' 7곳인 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봉화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평지형 공원' 5곳인 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이다.


도봉구 도봉산 천축사에서는 사물놀이, 해맞이 카운트다운, 구호 동시 제창이 진행되며, 강서구 개화산 해맞이 공원에선 신년인사, 해맞이 공연, AI(인공지능) 신년운세, AI 소원사진, 에어벌룬 소망쓰기 등이 예정돼 있다. 구로구 매봉산 정상에선 소원지 작성, 축시 낭독,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인왕산·응봉산·배봉산·봉화산·개운산·안산·용왕산 등 도심 속 산에서는 풍물단 길놀이와 난타·성악 공연, 복떡국 나눔, 새해 카운트다운 등이 이어진다. 인왕산 해맞이 이후에는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대고각 북치기 체험도 진행된다.


산행이 부담스러운 시민을 위해 북서울꿈의숲과 월드컵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 등 평지형 공원에서도 소원지 작성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시는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니 참석 전에 해당 구청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낮은 기온에 따른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인파에 의한 밀림이나 부주의 등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의 아름다운 산과 공원에서 자치구별로 준비한 해맞이 행사를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란다"며 "병오년 새해 시민 모두 활기차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