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서해 섬 ‘연안여객선 이용객’ 역대 최고…107만 8482명
입력 2025.12.30 13:05
수정 2025.12.30 13:05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IPA 제공
올해 인천항과 서해 섬을 잇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들어 지난 29일까지 가 집계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107만8482명을 기록해 12년 만에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다 실적인 2013년의 106만3230명보다 1만5252명(1.4%) 늘어난 수치다.
IPA는 인천 연안여객선 14개 항로 이용 요금을 낮추고, 다른 시도 주민의 운임 지원 비율을 높인 인천시 '아이(i) 바다패스' 정책으로 섬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늘어난 여객 수요에 맞춰 대기 공간과 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터미널 환경을 개선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IPA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실적을 기념해 이날 오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행사를 열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여객 수송과 안전 관리에 기여한 연안 여객 선사 3곳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기념패를 전달한다.
또 올해 신규 취항한 노선 이용객 중 현장에서 선정한 승객과 기념 촬영도 할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실적은 현장에서 여객 수송을 책임진 관계 기관들과 선사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여객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