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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스포츠 구단 미래 수익 토큰화한 RWA 디파이 모델 공개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12.22 08:58
수정 2025.12.22 09:00

칠리즈-디센트럴 프로토콜 협업

축구 구단 방송권 등 실물자산 기반으로 유동성 공급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스포츠 구단의 미래 수익을 온체인 자산화해 자금 조달에 활용하는 '스포츠 특화 RWA(실물자산 토큰화) 디파이(DeFi)' 모델을 공개했다. ⓒ칠리즈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스포츠 구단의 미래 수익을 온체인 자산화해 자금 조달에 활용하는 '스포츠 특화 RWA(실물자산 토큰화) 디파이(DeFi)' 모델을 22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칠리즈 체인을 기반으로, 스포츠 금융 특화 프로토콜 '디센트럴(Decentral Protocol)'과의 협업을 통해 구현됐다. 디센트럴은 축구 중계권 등 구단이 보유한 미래 수익권을 토큰화해 자산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조달하는 구조다.


스포츠 산업은 장기 분할 수익 구조로 인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번 디파이 구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구단은 미래 미디어 수익권을 온체인에 기록하고 이를 담보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디센트럴은 초기 100만 달러 규모의 USDC 유동성 풀을 조성했으며 90일 락업 조건과 연 12% 수익률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구단은 고비용 대출 의존도를 낮추고, 투자자는 스포츠 산업 기반의 RWA 상품에 접근할 수 있다.


칠리즈는 기존 팬 토큰 중심 플랫폼에서 스포츠 산업 전반의 금융 인프라로 기능을 확장하며 '스포츠파이(SportF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업은 스포츠파이가 개념적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는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입증한다"며 "칠리즈 체인은 스포츠 산업의 자산 가치가 온체인 금융으로 연결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리즈 체인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PSG, FC 바르셀로나, 토트넘 홋스퍼 등 70여 개 글로벌 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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