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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 한전, 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12.22 08:37
수정 2025.12.22 08:38

서울 시내 한 주택가의 가스 계량기 모습. ⓒ뉴시스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실적연료비를 반영한 조정단가는 하한선까지 내려갔지만 정부가 이를 반영하지 않으면서 연료비조정단가는 현행 수준을 유지한다.


22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기공급약관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적용되는 연료비조정단가는 5원으로 확정됐다.


실적연료비를 반영하면 조정단가는 마이너스 수준까지 내려가지만 정부가 조정 폭을 제한하면서 직전 분기와 같은 단가가 적용된다.


내년 1~3월분 실적연료비는 유연탄 평균 117.42원/kg LNG 733.84원/kg BC유 610.88원/kg으로 산정됐다. 이를 환산계수로 반영한 실적연료비는 395.31원/kg이다. 기


준연료비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평균을 적용한 688.64원/kg이다. 다만 기준연료비 분할·지연 조정에 따른 미조정분 194.01원/kg을 차감해 494.63원/kg이 적용됐다.


실적연료비와 차감 후 기준연료비의 차이를 반영한 변동연료비는 -99.32원/kg이다. 여기에 변환계수 0.1335kg/kWh를 적용하면 필요 조정단가는 -13.3원/kWh로 계산된다. 연료비조정단가 상하한이 ±5원/kWh로 설정돼 있어 산정 결과는 하한선인 -5원/kWh에 해당한다.


정부는 한전의 재무상황과 연료비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을 고려해 내년 1분기에도 연료비조정단가를 5원으로 유지하도록 통보했다. 이에 따라 연료 가격 변동은 전기요금에 반영되지 않는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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