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전사 AI 아이디어톤 ‘Do!S’ 개최
입력 2025.12.17 14:16
수정 2025.12.17 14:16
kt ds는 전사 구성원이 참여한 AI 아이디어톤 ‘Do!S(디오에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kt ds
kt ds는 전사 구성원이 참여한 AI 아이디어톤 ‘Do!S(디오에스)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상금 1500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I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과 연결하는 실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Do!S’는 ‘Do! Synapse(창의적 아이디어 발산)’의 약자로,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는 '당신의 아이디어 X AI = 미래를 바꾸는 공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AI기반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했다.
총 74개 팀이 참가한 결과 내부 API와 외부 AI API를 MCP(Model Context Protocol) 표준화 기술로 연결해 데이터 경계를 해소하는 'GOAT'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음성 명령만으로 맞춤형 대시보드를 생성하는 기능을 선보인 ‘5초 혁신’팀이 수상했다.
kt ds는 각 부서 사업과 연계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추가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참가팀의 아이디어를 사내 ‘AI Committee’와 공유해 회사 솔루션과 사업 영역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번째 아이디어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과 기술로 연결돼 장애 분석시간 단축, 비용 절감, 업무 로드 경감 등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이번에 나온 아이디어들이 대회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과 솔루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AI를 활용해 혁신을 주도하는 주체가 되도록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