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김학민 PD "백종원에 대한 시청자 피드백 무겁게 받아들여"
입력 2025.12.17 12:10
수정 2025.12.17 13:39
'흑백요리사 2' 김학민 PD가 백종원의 심사위원 참여를 둘러싼 시청자 반응과 향후 시즌3 합류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 PD는 "시청자들의 피드백이 정말 많은 걸 알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무겁고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시즌3 관련 논의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 PD는 "시즌2도 어제 공개된 상황이라 시즌3를 지금 논의하거나 제작 방향을 말하기엔 이른 단계"라며 "어떤 반응인지 눈을 열고 유념하면서 다음 스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백종원과 더본코리아는 빽햄 선물세트 논란, 실내 고압가스 요리, 원산지 표기 오류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백종원은 지난 5월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