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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협회, '2025 혁신인의 밤' 개최…20점 유공자 포상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12.17 09:25
수정 2025.12.17 09:27

한중일 중소기업 네트워크 강화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메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16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5 메인비즈 혁신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인비즈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약 240여명이 참석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언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8점,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표창 3점, 메인비즈협회장 표창 8점, 올해의 혁신기업인상 1점 등 총 20점의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또한, 메인비즈 회원사의 사회공헌 활동 모금액이 총 8억8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협회는 회원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한·중·일 중소기업 간 교류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도 함께 진행됐다. 협회는 중국 광동성 지회장을 신규 선임하고 일본 도쿄뉴비즈니스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중소기업 간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성과를 만들어 온 메인비즈 기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2025년은 고금리·고물가·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변화와 도전을 지속해 온 한 해였다"며 "올해는 한·중·일 중소기업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며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리고 있는 만큼, 협회도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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