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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12.16 10:53
수정 2025.12.16 10:53

경기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단위 재난대응 훈련으로 다양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소요산 산불 발생 및 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당시 훈련에는 동두천시를 비롯해 동두천소방서, 동두천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과 2개 민간단체 등 269명이 참여해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훈련 준비 단계부터 13개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휘부 사전 점검회의를 통해 재난 발생시 기관 간에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주민들에게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역할을 부여해 훈련에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모든 참여자는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 부상자 없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동두천시는 이러한 재난 대응 훈련 및 운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실전 중심의 훈련이 시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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