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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전통시장 상징 조형물 정비 나선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12.10 11:09
수정 2025.12.10 11:09

1억3000만원 투입 시장 입구 환경 개선

경기 구리시는 '2026년 경기도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3300만원을 확보해 구리전통시장 입구 상징 조형물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리전통시장 입구ⓒ구리시 제공

이번 선정으로 시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구리전통시장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 생활 중심지임을 감안해 시장만의 고유한 멋과 지역적 특색을 한층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시장의 첫인상을 개선하고 도시 경관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도입하고, 간접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누구나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밝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되는 것을 물론,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구리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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