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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젠, 경구용 비만약 '코글루타이드' 이라크 진출…200억원 규모 계약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12.08 10:21
수정 2025.12.08 10:22

필라젠과 독정 공급 계약, 내년 6월 첫 출고 예정

케어젠 펩타이드 R&D 센터 ⓒ케어젠 홈페이지

케어젠은 이라크의 메디컬·에스테틱 유통 기업 필라젠과 총 1375만 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 ‘코글루타이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제품 등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초도 물량은 내년 6월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이라크는 성인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층에서도 비만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주사제 기반 GLP-1 치료는 공급 불안정·고비용·콜드체인 제약으로 접근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복약 순응도가 높고 실온 보관이 가능한 경구형 펩타이드에 대한 선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방 감소와 근육 유지 효과가 확인된 코글루타이드의 기전은 현지 체중 관리 수요와 높은 적합성을 보인다는 분석이다.


필라젠은 이라크 전국 의료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유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코글루타이드의 조기 시장 안착에 유리한 구조로 평가된다.


케어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라크 의료·웰니스·에스테틱 시장 전반에 대한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며 “중동권 초기 확산세가 2026년부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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