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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가전 사용 돕는다"…LG전자, '컴포트 키트' 라인업 확대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12.07 10:34
수정 2025.12.07 10:37

고객 의견 기반 접근성 보조 액세서리 신규 4종 공개

LG 컴포트 키트 신제품 4종. ⓒLG전자

LG전자는 성별·나이·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의 신규 라인업 4종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LG 컴포트 키트’ 제품 수는 18종으로 늘었다.


신제품은 장애 및 시니어 고객뿐 아니라 영유아 자녀를 둔 고객까지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개발됐다.


신규 라인업은 세제 투입구와 투입량을 알기 쉽게 표시하는 ‘세탁기 이지세제컵’, 정수기 출수 위치에 정확하게 컵을 놓도록 안내하는 ‘정수기 이지트레이(물받침)’, 도어 개폐를 돕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도어)’, 전면부 터치 버튼 위치와 기능을 촉각으로 안내하는 ‘전자레인지 터치가이드’ 등 4종이다.


LG 컴포트 키트 식기세척기 이지핸들. ⓒLG전자

이 중 ‘정수기 이지트레이(물받침)’은 시각 장애 고객이 출수구 위치를 찾기 어려운 점에서 착안해 개발됐으며, 시선이 낮은 휠체어 이용 고객이나 키가 작은 영유아 고객까지 고려해 물을 흘리지 않도록 돕는 물받침 기능을 추가했다.


‘LG 컴포트 키트’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용성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목소리가 반영된다. LG전자는 올해 3월 세계 최대 규모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과 업계 전문가 의견을 들었으며, LG전자의 가전 접근성 개선 커뮤니티 ‘볼드 무브(Bold Move)’와 다양한 연령·특징의 고객 조사단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편의성·실용성·심미성 등을 검증했다.


‘LG 컴포트 키트’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했고, 올해 ‘IFA 2025’에서 선보인 유럽 전용 제품은 ‘IFA 2025 이노베이션 어워드’ 접근성 제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LG전자는 가전 사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여러 활동도 추진 중이다.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제품 사용을 돕는 ‘가전학교 프로젝트’, 장애인·시니어 고객 대상 제품 및 서비스 이용 영상을 제공하는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북미 고객 대상으로 ‘LG 컴포트 키트’를 선보이고 수어 상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를 맞춘 ‘LG 컴포트 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더욱 편리한 가전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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