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 펑펑·수도권 대설주의보...퇴근길 ‘빙판 조심’
입력 2025.12.04 18:45
수정 2025.12.04 18:46
서울·인천·경기·강원 대설주의보..."짧고 강한 눈"
서울·인천·경기·강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4일 오후 서울 중구 거리에 눈이 내리고 있다.ⓒ뉴시스
서울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올해 첫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4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경기 지역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전역과 인천(옹진군 제외), 부천·김포·광명·과천 등 경기도 여러 지역과 강원도 일부 지역(철원·화천·홍천군평지·춘천·양구군평지·인제군평지·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동안 눈이 5㎝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기상 관측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첫눈은 기상청이 지정한 대표 기상 관측소에서 관측 요원이 직접 눈으로 관측하면 인정된다.
이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부천·김포·남양주 등 2~6㎝, 경기도 연천, 포천, 강원도 철원 3~8㎝ 등이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짧은 시간 동안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퇴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