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별빛 광장 플리 마켓’ 운영… 6~11월 일정 마무리
입력 2025.12.01 13:20
수정 2025.12.01 13:21
인천 중구 청사 전경ⓒ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올 한 해 영종국제도시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 ‘별빛광장 플리마켓’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별빛광장 플리마켓’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소통과 화합,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올해 6~11월까지 우기철인 7~8월을 제외하고 주말마다 열렸다.
이번 별빛광장 플리마켓에는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부터 의류, 패션 아이템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영종 하늘도시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체험 위주의 다양한 부대행사는 물론, 중구에서 주최하는 다른 행사들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데 힘썼다.
실제로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달 29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까지 선보이며, 플리마켓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2025년 한 해 열심히 달려온 플리마켓을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플리마켓은 내년 6월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영종구의 새로운 출범에 발맞춰 더욱 다양하고 활기찬 행사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