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대 이송 시작…27일 새벽 우주로
입력 2025.11.25 09:30
수정 2025.11.25 09:30
발사대 기립 후 추진제 공급…엄빌리칼 연결 등 진행
전라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연구진들이 누리호 4차 발사 총조립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5일 오전 9시부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오전 8시 30분에 발사준비위원회를 열고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전 9시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 차량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10분에 걸쳐 이송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후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발사대에 기립하게 된다. 오후에는 연료, 산화제 등 전원 및 추진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사대 이송, 기립, 엄빌리칼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 과정상 이상이 없을 경우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이날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이날 예정된 작업이 모두 완료되지 못할 경우 26일 오전 추가 작업을 통해 발사 운용을 정상 추진할 예정이다.
우주청은 26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에 추진제 충전 여부를 결정하고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상황,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누리호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