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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 문화체육관광국·도서관사업소 대상 행감 실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11.24 18:47
수정 2025.11.24 18:47

지난 21일 열린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1일 위원회 소관 시 문화체육관광국과 도서관사업소에 대한 5일 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도서관 인력·복무 관리, 체육시설 안전과 공공성, 관광정책의 실효성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도서관정책과에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스마트도서관의 경우 향후 입지와 운영시간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이용률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유림도서관 건립과 같은 신규 도서관 사업은 행정 절차와 공사 일정을 꼼꼼히 관리해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육진흥과에는 기부채납 체육시설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모든 시민이 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 인프라로 설계하라고 요청했다.


기주옥 의원은 문화예술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용인시 공유스튜디오의 낮은 활용도를 지적하며, 용인미디어센터와 연계한 교육·장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미디어 활동의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체육진흥과에는 인조 잔디 폐기물의 재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예산과 환경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 위험이 큰 스포츠클라이밍장은 전문성을 갖춘 기관에 위탁해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김희영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 면접 과정에서 절차를 엄정히 지켜 최근 기관경고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인사·복무 관리 전반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희망도서 중복 구입 등 예산 집행의 허점을 지적하며, 신청 단계부터 자료 검증을 강화하고 환수·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문화예술과에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 준비 과정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부서와 협업 구조를 서둘러 정비하고, 심곡서원 보호구역 정비 사업에서도 민원에 세심히 대응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윤원균 의원은 체육진흥과를 상대로 생활권 곳곳에 실질적인 체육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내 등록체육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이용료 할인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광교지구 스포츠센터 건립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추진 상황을 시민에게 충분히 알리고 조속한 사업 추진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임현수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공공도서관 일부 장서가 이념 편향 논란을 빚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체 장서를 대상으로 공정성과 중립성 기준에 따른 재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자료 선정 실무회의도 형식적인 서면 절차에 그치지 말고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는 회의로 운영해 책임 있는 도서 선정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재욱 의원은 도서관정책과를 상대로 보정종합복지회관 내 도서관 조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어린이·청소년·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기에 적절한 공간이 되도록 설계 단계부터 세심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또 신봉동 도서관 등 대규모 도서관 건립 사업은 사업비와 공사 기간을 현실적으로 산정해 반복적인 예산 증액이나 사업기간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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