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경기지사 후보군' 원유철, 26일 출판기념회…'다시, 국민 속으로'
입력 2025.11.24 18:29
수정 2025.11.24 18:31
26일 전쟁기념관서 출판기념회
"정치·안보·경제 35년 담아"
원유철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오는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회고록 '다시, 국민 속으로' 출판기념회를 연다. ⓒ원유철 전 의원 제공
원유철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오는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회고록 '다시, 국민 속으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35년 정치 인생의 소회를 밝힌다. 원 전 원내대표는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과 함께 국민의힘의 경기도지사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원 전 대표의 회고록은 그가 28세에 경기도의회 최연소 광역의원으로 당선되며 기록한 '7777표의 기적'부터 시작해, 여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3선 현역 의원을 꺾었던 15대 총선의 드라마틱한 과정을 담고 있다.
안보 전문가로서의 면모도 강조됐다. 국회 국방위원장 시절 연평도 포격전과 천안함 사건 등에 대응했던 기록과 함께, 2016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자위적 핵무장 필요성을 주장하며 남긴 "비 올 때마다 옆집에 우산 빌리러 갈 수 없다"는 발언의 배경도 수록했다. 이 발언 이후 그는 '핵유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밖에도 삼성 평택반도체 유치 과정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 성과도 상세히 서술했다.
원 전 대표는 구치소 수감 중 대선 선대위 상임고문 위촉장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정치는 변하지만 의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상징적 순간"이었다고 했다. 그는 현재 평택시민회 회장으로 추대돼 지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원 전 대표는 "이번 회고록의 핵심 메시지는 감사, 용서 그리고 새로운 출발"이라며 "과거는 거울, 회고록은 다시 걸어갈 길의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