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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TOP 100’ 경진대회 본선 개최…AI 활용 역량 대결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11.23 12:33
수정 2025.11.23 12:34

총 1억5000만원 상금 규모…본선 100명 카카오 AI캠퍼스 집결

카카오 'AI TOP 100' 경진대회 성료…AI 시대 새로운 문제해결 실험 ⓒ카카오

카카오가 전국 단위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AI 활용 역량을 실험하는 첫 행보에 나섰다.


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AI TOP 100'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카오가 후원했으며 AI를 활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은 지난달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약 30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업계 종사자 외에도 자영업자, 농부, 소방관, 창업자, 변호사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됐고 연령대는 15세부터 67세까지로 전 세대를 아우렀다. 본선 진출자 100명 중 절반 이상이 비개발자로 AI 활용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본선에서는 실생활 기반 과제가 출제됐다. 예를 들어, 인수인계 없이 퇴사한 전임자의 업무 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획 문서를 작성하는 문제 등이 포함됐다.


총상금은 1억5000만 원 규모로, 대상 1명에게 3000만원, 금상 2명에게 각 1000만원, 은상 3명에게 각 500만원, 동상 4명에게 각 250만원, 특별상으로 총 2500만원이 수여됐다. 대상은 대학생 제태호 씨가 수상했다.


대상 시상자로 나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 활용 능력은 미래 핵심 역량"이라 강조하며 "오늘 대회에서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이 보여준 역량과 도전정신은 대한민국 ‘AI 기본사회’ 구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상을 시상한 카카오 정신아 대표는 "AI 시대의 진정한 경쟁력은 옛 방식을 과감히 버리는 '언러닝(Un-learning)'에 있다"며 "AI를 도구 삼아 잠재력의 최대치를 실험하는 도전에 나서준 참가자들에게서 기술보다 위대한 사람의 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임팩트는 대회 직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 및 본선의 일부 문제를 공개했다. 대회에서 제시된 모든 문제들을 실제로 풀어볼 수 있는 전용 웹사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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