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일본 수출 중소기업 10곳 중 7곳 이상 "日과 교류 확대 의향 있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11.23 12:11
수정 2025.11.23 12:12

중기중앙회, 수출 중소기업 400개사 대상 설문 실시

'한·일 경제협력 중소기업 인식조사' ⓒ중소기업중앙회

일본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일본과의 경제 교류 확대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수출 중소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일 경제협력 중소기업 인식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 중 50.3%가 최근 한일 관계 개선을 계기로 일본과의 교류를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일본에 실제로 수출 중인 중소기업의 경우, 75.5%가 일본과의 교류 확대에 긍정적인 의사를 나타내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류 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복수응답)로는 '수출 확대'가 82.6%로 가장 많았고 원·부자재 수입 확대(19.9%), 투자 확대(10.0%), 인적·기술 교류 확대(7.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과의 교류 확대에 부정적인 기업들은 그 이유로 ▲원·부자재 등의 대체 완료 ▲낮은 시장 매력도 ▲양국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들었다.


정부에 바라는 지원 역할(복수응답)로는 '전시회 등 판로개척 지원'이 54.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업종별 기술·인적 교류 확대(38.0%) ▲금융지원 확대(31.8%) 등이 뒤를 이었다.


양국이 함께 대응해야 할 주요 과제로는 ▲보호무역주의 등 글로벌 통상 이슈 ▲양자·다자간 무역협정 체결 확대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대응 등이 꼽혔다.


한·일 자유무역협정(FTA)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53.8%였으며 '필요하다'는 35.3%, '필요하지 않다'는 11.0%로 조사됐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