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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연극, 지역 공연장에서…2026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11.20 09:31
수정 2025.11.20 09:31

국립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이 12월 5일까지 2026년 국립극단 지역공연에 함께할 공연장 또는 문화예술기관을 공모한다.


스카팽 ⓒ국립극단

최근 5년간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십이야’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스카팽’ ‘영지’ ‘세인트 조앤’ ‘발가락 육상천재’ ‘소년이그랬다’ 등 국립극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공연으로 전국 26개 지역을 찾았다.


국립극단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지역공연을 추진해 왔으며, 기획 공연과 연계한 자체 지역공연 공모를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하는 등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지역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또한 2025 지역공연 공모의 경우,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지역기관 참여도가 높았던 만큼 내년에도 여러 지역의 관객과 국립극단 작품이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2026년에는 ‘그의 어머니’ ‘스카팽’ 그리고 청소년극 ‘노란 달’(YELLOW MOON)까지 총 세 작품이 전국의 지역 공연장을 찾아간다.


먼저 ‘그의 어머니’(작 에반 플레이시, 번역 이인수, 연출 류주연)는 국립극단이 지난 4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 해외 신작으로, 2026년 5월-6월에 2개 지역 4회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청소년극 ‘노란 달’(작 데이비드 그레이그, 연출 토니 그래함)은 청소년의 사람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다양한 시점과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2013년 국내 초연했다. 2026년 6월-7월에 3개 지역에서 8회 공연 예정이다.


2019년 초연부터 관객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스카팽’(원작 몰리에르, 각색·연출 임도완)은 국립극단을 대표하는 코메디 레퍼토리로, 2026년 11월-12월에 4개 지역 12회 공연을 예정한다.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어느덧 햇수로 네 번째 시행하는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 사업이다. 내년에는 코메디 레퍼토리 ‘스카팽’과 올해 처음 선보인 ‘그의 어머니’ 그리고 13년 만에 돌아오는 청소년극 ‘노란 달’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지역 관객을 찾아간다. 세 작품 모두 관객과 평단의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다양한 지역에서 연극을 통한 지역교류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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