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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3분기 영업익 676억…흑자전환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5.11.14 17:38
수정 2025.11.14 17:39

매출 1조4399억…전년비 3.7% 감소

과천 코오롱타워 전경.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399억원으로 3.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주요 계열사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균형 있게 성장했고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 확대와 조선 경기 호조에 따른 페놀수지 수요 증가, 5G 통신 소재 판매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종속회사 코오롱글로벌은 전년 대형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줄었지만 비주택 부문 신규 착공 증가와 고원가 프로젝트 종료, 리스크 관리 강화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도 신차 판매와 인증중고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코오롱은 계열사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장기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반도체 기판 소재 ‘mPPO’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성장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질 계획이다. FnC부문은 겨울 성수기 진입으로 시즌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한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경기 둔화에도 3분기까지 산업건설(비주택) 1조867억원을 포함한 총 1조8860억원의 수주를 확보해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비주택 수주 비중 확대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 기반을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사업 구조 효율화를 지속하는 한편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고도화 등 IT 기반 서비스 혁신으로 수익성 중심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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