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년 연속 다쌍둥이 탄생 화제.. 난임부부 지원 결실
입력 2025.11.14 15:57
수정 2025.11.14 16:52
경기 동두천시는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다섯쌍둥이와 세쌍둥이가 탄생한데 이어 올해에도 세쌍둥이가 지난 4일 태어나는 등 2년 연속 다쌍둥이가 탄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희망을 던져 줄 뿐만 아니라 난임부부 지원에 대한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지난해에 다섯쌍둥이와 세쌍둥이가 태어난데 이어 올해에도 최근 세쌍둥이가 출생하는 등 2년 연속 다쌍둥이 탄생 경사가 났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소득 기준을 폐지해 다쌍둥이를 낳을 경우 더 많은 가정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출산 가정 지원 제도를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 전국 최초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나고 세쌍둥이가 탄생했다. 올해에도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은 가정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나는 기쁨을 맞이하게 됐다. 올해 세쌍둥이 출생은 두번째다.
시는 출산율이 전반적으로 낮은 상황에서도 다둥이 출산이 이어지자 지역에는 동별로 가임 여성들 사이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분위기가 확산되는 등 활력이 돌고 있다.
시는 난임부부 지원정책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보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난임 부부 지원을 확대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지자체들도 이번 세쌍둥이 출산은 동두천시 출산 장려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지역사회에 인구 증가에 대한 희망을 주는 사례로 벤치마킹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