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베트남 재무부와 기업지원방안 등 논의
입력 2025.11.13 11:00
수정 2025.11.13 11:03
박정성 통상차관보, 쩐 꿕 프엉 베 재무부 차관 면담
박정성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뉴시스
산업통상부는 13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쩐 꿕 프엉 베트남 재무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진출기업 애로해소방안과 원전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8월 또 럼 당서기장의 국빈 계기 방한한 재무부 장관과 산업통상부장관은 장관급 면담을 가진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지난 9월 국장급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를 연달아 개최해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정성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의 베트남 내 대규모 투자가 지속돼 2025년 상반기 기준 베트남 투자가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 정부 출범이후 정상회의를 두 번 개최하는 등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베트남 진출기업의 부가가치세 미 환급 문제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 관련 원활한 지원 ▲재생에너지 기업 전력판매대금 축소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투자 프로젝트 지원 등 우리기업들이 현지에서 겪고 있는 애로에 대해 논의하고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아울러 원전과 관련하여서는 양부처간 긴밀한 정책적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번 면담을 계기로 공공투자, 외국인투자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베트남 재무부와 실물경제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 산업부는 관련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