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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니콘 시리즈] 케이이엠택, 대규모 공급 계약 발표에 상한가 마감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5.11.04 17:11
수정 2025.11.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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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엠텍, 대규모 공급 계약 발표



케이이엠텍ⓒ케이이엠택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ESS(에너지 저장 장치) 분야의 강자로 부상하는 케이이엠텍이 미국에 공급할 ESS에 필수적인 각형 캡 부품 최대 1000억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내년 상반기부터 5년에 걸쳐 500억원어치를 공급하고, 다음 5년간 역시 500억원어치 이상을 추가로 공급할지는 2027년에 확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케이이엠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ESS 분야의 부품 공급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한편, ESS용 배터리 부품 시장은 B2B 및 B2G 중심이기 때문에 전기차 시장 대비 공급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갖추면 높은 수익 구조를 만들어 내는 구조이므로 이번 계약으로 케이이엠텍은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갖출 것으로 평가된다.


케이이엠텍 관계자는 “지난 7월 발표된 미국의 OBBBA(One Big Beautiful Bill Act)에 따라 미국 내 중국 업체의 공급망 제약이 대폭 강화돼 고객사가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수주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단기간 내 협의가 이루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복수의 추가 과제에 대한 협의도 병행 중이며, 이 중 일부는 올해 안에 추가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날 계약 체결 소식에 힘입어 케이이엠텍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2,105원(29.94% 상승)에 장을 마감했다.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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